신생아 용쓰기 및 배앓이 구분과 모로반사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 내용을 읽어주시면 신생아 용쓰기 및 배앓이 구분과 모로반사를 이해하시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생아 용쓰기 및 배앓이 구분과 모로반사가 궁금하신 분들은 모두 읽어주시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아래에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신생아 모로반사
모로반사는 신생아의 반사적인 움직임을 말합니다.
주로 팔을 많이 움직이는 모양을 보이는데 신생아가 양팔을 좌우로 벌리고 허우적대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모로반사는 팔과 다리를 쫙 펼쳤다가 다시 가슴으로 모으는 모습을 보입니다.
신생아는 신체를 움직이는 것이 아직 미숙한 상태라서 자극을 받았을 때 반사적으로 보이는 행동이 모로반사 입니다.
갑자기 큰 소리가 나거나 손에 자극을 받았을 때, 몸의 위치가 갑자기 바뀔때 모로반사를 보이게 됩니다.
엄마 뱃속에서는 몸을 움직이면 자궁에 감싸져서 안정감을 느끼다가 출산 후에는 아기의 몸은 더이상 감싸져있는 상태가 아니게 되니까 몸에 닿는 것이 없어서 놀라는 것입니다.
이러한 모로반사는 신생아때 보여지는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보통 생후 4~6개월 정도가 되면 대근육과 신경이 발달하면서 차츰 사자리게 됩니다.
모로반사가 심할 때는 아기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는 속싸개나 스와들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만약 아기가 제법 성장을 한 상태에서도 놀라면서 떠는 모습을 보인다면 아기가 경기를 일으키는 것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경기의 경우에는 입에 거품을 물거나 온몸이 뻣뻣해지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호흡이 불안정하거나 호흡곤란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아이들이 고열로 인해 열경기를 일으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지속적으로 몇분간 아기의 다리가 떨린다던지 하는 경기증상을 보인다면 바로 병원을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 용쓰기
용쓰기의 경우에는 아기가 보통 다리를 위로 드는 모습을 보입니다. 그리고 몸을 꼬기도 하고 몸을 쫙 펴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는 등 몸 전체를 사용합니다. 아기가 용쓰기를 하면 몸을 비틀면서 힘을 주고 얼굴색이 빨갛게 변합니다. 심한 경우에는 다리를 떠는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아직 아기가 용쓰기를 하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신생아 시기에는 배에 힘주는 방법이 아직 익숙하지 않은 아기들이 수유 후 배에 찬 가스나 배변으로 속이 불편하여 배에 힘을 주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신생아는 태어나서 백일동안 몸무게가 두배로 늘어나고 키도 10cm정도 자라는 등 폭풍성장을 하기 때문에 빠른 성장으로 인해 성장통을 겪는 모습이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용쓰기는 아기가 배에 힘을 주어서 배변하는 것에 적응이 되면 서서히 없어지게 됩니다. 평균적으로 생후 80일을 전후로 서서히 없어집니다.
이같은 용쓰기가 무조건 아기에게 힘들기만 한것은 아닙니다. 용쓰기를 하면서 가만히 누워만 있는 아기의 몸은 스트레칭을 하는 것과 같아서 이로인해 몸의 근육을 자극해 풀어주기도 하고 성장판이 자극되는 좋은 효과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기가 용쓰기가 심하고 울고 보챈다면 배에 가스가 찬 것을 확인해 줍니다.
아기의 배를 만졌을 때 약간 뭉친것 같고 단단해진 느낌이 있다면 가스가 많이 찬 상태입니다. 배변이 잘 이루어지지 않으면 배에 가스가 많이 찰 수 있습니다. 모유수유 중에는 전유를 후유보다 많이 섭취했을 때 전유에 들어있는 유당으로 인해 배에 가스가 많이 찰 수 있습니다.
가스가 많이 차있는 경우에는 아기를 세워서 안아주고 살짝 반동을 주면서 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면 가볍게 진동을 느껴서 혈액순환과 장운동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부드럽게 진동을 느낄 수 있는 바운서 활용이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아기에게 마사지를 자주 해주면 스트레칭 효과도 있고 근육들을 풀어주기 때문에 성장통을 완화시켜 용쓰기를 덜 힘들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단, 마사지를 해줄 때 아기의 관절을 건드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마사지는 맨손으로 하는 것 보다는 손에 베이비오일이나 로션을 발라서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아기를 목욕 시키고 로션을 발라주면서 자연스럽게 마사지를 해주면 편합니다.
아기에게 배마사지를 해줄 때는 시계방향으로 살짝 압력을 가해 눌러주면서 문질러주는 것이 좋습니다. 배마사지는 아기가 배에 찬 가스를 배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배마사지를 하게 되면 아기 배에 압력이 가해져서 게워낼 수 있으니 수유 직후에는 하지 않도로고 주의합니다.
그리고 수유 후에 트림을 잘 시켜주어 가스가 차지 않게 해줍니다. 이때 아기가 트림이 나왔다고 바로 눕히게 되면 게워낼 수 있으니 바로 눕히지 말고 아기가 편안해 할 때 까지 좀더 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신생아 용쓰기가 뇌성마비 일 수도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뇌성마비는 몸을 비틀면서 뻣뻣해지고 경련을 보이고 팔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축 늘어지는 증상을 보입니다. 용쓰기와 비슷하여 뇌성마비 증상과 구분이 어렵습니다. 만약 용쓰기가 심해져서 이러한 증상을 보인다면 병원을 내원해 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1차 영유아 건강검진을 받고 별다른 문제점이 보이지 않았다면 뇌성마비에 대해서는 크게 걱장하지 않아도 된다고 합니다.
용쓰기는 우리 아기가 잘 자라고 있다는 성장하는 과정 중 겪게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니 너무 걱정하지는 않습니다.
신생아 배앓이
아기가 용쓰기를 해도 배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배에 가스가 많이 차는데 이때 복통을 느끼면 배앓이를 할 수 있습니다. 보통 배앓이를 하게 되면 다리를 배쪽으로 당겨서 구부린 자세로 발버둥 치고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용쓰기와 비슷해 보이지만 온몸에 힘이 들어가고 몸을 비트는 용쓰기와는 다르게 배앓이는 배에만 힘이 들어가서 다리를 구부립니다. 그리고 끙끙거리는 용쓰기와 다르게 배앓이는 힘들어하면서 계속 웁니다. 아기가 울고 울지 않는 것으로 용쓰기와 배앓이를 구분 지을 수 있습니다.
마무리
모로반사, 용쓰기, 배앓이 모두 아기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겪는 자연스러운 모습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시간이 흐르면서 서서히 사라지게 되니 아기에게 마사지를 자주 해주고 힘들어하는 우리 아가를 사랑을 듬뿍 담아서 많이 안아주는 것이 최고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신생아 용쓰기 및 배앓이 구분과 모로반사를 공유해드렸습니다. 전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필요하신 정보가 있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문서가 유용했다면 하트(공감), 댓글, 구독을 해주시면 블로그 유지보수에 에너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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