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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정보

아기의 시력 발달 과정 알기

by 쏘쏘한맘 2022. 10. 12.

아기 시력 및 시력발달, 안질환에 관련된 내용을 탐구해보겠습니다. 이 문서를 전체적으로 읽어주시면 아기 시력 및 시력발달, 안질환을 이해하시게 될 겁니다. 아기 시력 및 시력발달, 안질환의 정보가 필요하다면 모두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전부 알려드리겠습니다.

 


 

아기 시력 발달 과정

 

아기 시력

 

아기들은 시력이 매우 약한 상태로 태어납니다. 출산 후 아기의 시력은 거의 없는 상태로 빛을 감지 할 수 있을 정도의 감각만 지니고 있습니다. 

눈의 근육도 아직 발달되지 않은 상태라서 초점도 맞춰지지 않아 눈동자가 고정되어 있지 않고 돌아다니며 어딜 보는 건지 정확하지 않게 보여집니다. 그래서 간혹 사시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정상적인 모습입니다.

아직은 시신경이 미성숙하기 때문에 정면을 응시하는 것보다는 옆으로 쳐다보는 것을 더 편안해 합니다. 이때 곁눈질 하는 것처럼 보여지는데 이것은 정상입니다. 

 

하지만 생후 3~6개월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눈맞춤을 잘 하지 못하는 것 같다면 안과에 내원하여 검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아기의 시력 발달 과정

 

생후 2주 후 부터는 동공이 커지면서 20cm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있는 커다란 물체를 응시 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은 엄마가 아기를 안고 있을 때 엄마의 얼굴이 보이는 거리입니다. 

아직은 엄마의 얼굴이 둥글고 까맣게 형채만 보여지는 시기로 정확하게는 알아보지 못하고 밝고 어두운 정도만 보이는 시기입니다. 그래서 흑백의 커다란 패턴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이때부터 흑백으로 된 초점책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처음엔 단순한 모양으로 구성된 흑백 초점책을 보여주다가 아기가 성장함에 따라서 점점 복잡한 모양으로 구성된 초점책으로 바꿔서 보여주면 아기의 시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생후 1개월이 지나면 아기는 눈으로 사물을 어느정도 인지하기 시작합니다. 

 

생후 2~3개월이 되면 아기의 시각이 급속도로 발달되면서 아기의 시야가 180도까지 넓어지고 45cm 거리까지 볼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움직이는 사물을 보면 아기의 시선이 움직임을 따라가게 되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에 움직이는 모빌을 보여주면 아기가 반응하고 좋아합니다. 그리고 색을 인식하기 시작하니 선명하고 밝은 색으로 된 초점책과 모빌을 보여주면 아기의 시력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생후 5개월이 지나면 보통 아기의 시력은 가시거리가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그래서 생후 7개월전에는 1.5m의 거리까지 볼 수 있게 되고, 생후 12개월이 지나면 사물의 모양과 색을 인지하고 사물을 구별하게 됩니다. 

 

만2~3세 부터는 아기의 시력 검사가 가능한데 이 시기에 아기의 시력이 제대로 발달하지 못한다면 성인이 되어서도 시력이 좋지 않으므로 주기적으로 안과에 내원하여 검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보통 아기의 시력 발달은 만8~10세에 성인의 시력에 가깝게 완성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만5세 이후 일년에 한번씩 주기적으로 시력 검사 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주의사항

아기의 동공은 굉장히 작아서 빛을 조절하기 힘듭니다. 따라서 아기가 너무 강한 빛을 보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기의 시력은 만5~6세에 1.0까지 완성됩니다. 만5세 미만까지는 너무 강한 빛을 많이 보게 하면 아기의 시력이 저하될수 있으니 아기에게 적절한 빛 조절이 중요합니다. 

어두울때 갑자기 불을 환하게 켜는 것도 주의가 필요합니다. 밤 중에는 수유등을 활용하는 것이 아기의 시력을 보호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대표적인 안질환

 

유소아기에 주의해야 할 대표적인 안질환은 사시와 약시입니다. 

 

사시는 간헐적이거나 지속적으로 눈의 정렬이 잘못된 현상으로 한쪽눈의 시선이 다른쪽 눈과 동시에 같은 물체를 향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사시는 소아의 약 3%에서 발생하는데 치료를 하지 않고 놔두게 되면 사시가 있는 소아의 약 50%가 약시로 인해 일부 시력 상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사시는 원인에 따라서 생후 몇개월 안이나 소아기 후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생후 6개월 미만의 소아에서 볼 수 있는 사시의 위험 요인은 사시의 가족력, 다운증후군 등의 유전적 질환, 엄마의 산전 알코올 등의 약물 노출, 조산, 눈의 선천적 결함, 뇌성마비 등이 있습니다. 

생후 6개월 이상의 소아에서는 종종 굴절 이상의 초점 조절로 인한 과한 원시나 눈의 움직임을 조절하는 근육의 당김이 불균형 함으로 인해 사시가 발생됩니다. 

경우에 따라서 사시가 자체적으로 해결 되기도 합니다. 

 

약시는 소아에서 시력을 상실하게 되는 일반적인 원인으로, 양쪽 눈의 시력 차이가 많이 날때 시력이 낮은 쪽을 약시라고 합니다. 우리 뇌에서는 양쪽 눈에서 전달받은 영상으로 눈앞에 있는 사물을 인지합니다. 이때 양쪽 눈의 시력 차이가 심하게 되면 뇌가 전달 받은 영상을 하나의 사물로 판단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시력이 약한 쪽 눈에서 전달받는 영상을 뇌가 스스로 무시하게 됩니다. 이러한 현상으로 인해서 약시인 눈의 시력이 점점 감소하게 되고 심한 경우에는 시력을 잃게 되기도 합니다. 

 

약시는 소아의 약 2~3%에 영향을 미치고 보통 만 2세 이전에 발생합니다. 그러나 약 8세 미만의 모든 소아에게 약시가 생길 가능성은 있습니다. 

약시는 조기에 진단받게 되고 치료가 이루어 진다면 교정 될 수 있습니다. 시력은 보통 만 8세 정도면 완성되기 때문에 만 8세 이전에 약시 진단을 받고도 치료를 하지 않는다면 영구적으로 시력을 잃게 될수 있습니다. 

 

약시가 발생하는 원인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원인 중 하나가 사시에 의한 것입니다. 사시를 제때 치료하지 않게 되면 약시가 생길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사시나 약시와 같은 안질환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지 않는다면 아기의 시력이 정상적으로 발달하는데 어려움이 생깁니다. 만약 아기가 눈부심에 예민하게 반응하거나 눈을 자주 비빈다던지 사물을 너무 가까이에서 본다면 시력 발달에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고개를 기울이거나 눈을 찡그리고 쳐다 본다면 아기가 사시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기의 눈을 항상 주의 깊게 살펴서 안질환을 조기에 치료 받을 수 있게 해야겠습니다. 

 

 


 

 

아기 시력 및 시력발달, 안질환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지식도 필요하시다면 다른 글들을 참고해주세요. 이 게시글이 유익했다면 댓글, 하트(공감), 구독을 해주시면 블로그 유지보수에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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