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강기와 주먹고기 및 올바른 구강기를 보내는 방법에 관련된 내용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문서를 전체적으로 읽으면 구강기와 주먹고기 및 올바른 구강기를 보내는 방법을 알아두시는 데에 활용이 될 것입니다. 구강기와 주먹고기 및 올바른 구강기를 보내는 방법의 지식이 필요하시면 모두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전부 알려드리겠습니다.
주먹고기
아기가 주먹고기 먹는다는 말을 많이들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주먹고기란 아기가 자신의 손을 주먹을 쥔 상태에서 입으로 빠는 행위를 말합니다. 아기는 구강기에 주먹고기를 보이는데 보통 생후 2개월~3개월 사이에 주먹고기를 시작합니다.
아기는 주먹고길르 통해서 배고픈 욕구를 표현하기도 하고 자신의 손을 탐색하면서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과정을 경험하게 됩니다. 이시기에는 자신의 신체를 탐구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처음엔 입에 손을 제대로 대는 것도 버겁지만 시간이 흐르면 손가락을 제대로 탐색하고 한번에 손가락을 입에 넣는 방법을 알게 되며 제대로 손가락을 빨게 됩니다. 아기가 자연스럽게 성장하는 과정의 일부이니 놔두어야 합니다.
만약 주먹고기를 보고 못하게 하기 위해서 손을 막는 다던지 하지말라고 큰소리로 말하는 것은 아기에게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구강기
구강기란 심리학자 프로이드의 발달 단계 이론에서 시작된 용어입니다.
프로이드는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 중에 쾌락을 중점으로 하여 발달 단계 이론을 펼쳤습니다. 프로이드는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구강기, 항문기, 남근기, 잠재기, 생식기 다섯가지 단계로 구분하여서 각 단계별로 방해를 받게 되면 성격에 영향을 받을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구강기는 아기가 태어나서부터 만1세~만1세반 정도의 시기를 뜻합니다. 즉 태어나서부터 생후12개월~18개월까지의 기간을 구강기로 보면 됩니다. 이 시기를 구강기 또는 구순기라고도 부르는데 아기가 입을 포함한 입술, 혀, 잇몸 등의 구강조직을 통해서 새로운 것을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프로이드는 이 시기에 주로 물고 빠는 등의 행위를 함으로써 쾌락을 얻는 단계라고 합니다.
아기는 생후 6개월이 지나면서 타인에 대한 개념을 가지게 되고 엄마라는 존재를 인식하게 되면서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켜 줄수 있는 사람이 엄마라는 것을 정확하게 느끼게 됩니다. 그래서 불안감을 느끼게 된다거나 이 시기에 고착되어 버리면 성장 후 음식이나 사물에 집착을 하게 되거나 구강기적 쾌감을 느끼기 위해서 흠연이나 음주에 몰두하는 행동을 보인다고 합니다.
이렇듯 구강기는 아기의 성격이 형성되는 시작점이라고 볼 수 있어서 아기에게 매우 중요합니다.
아기는 입을 통해서 물고 빠는 행위를 함으로 인해 안전감과 만족감을 느끼고 존재감도 형성됩니다. 이러한 아기의 욕구가 충족 될 수 있도로고 해주면 아기의 정서적 발달에 긍정적인 도움을 줍니다.
구강기를 잘 보내야 하는 이유
아기가 구강기를 건강하게 잘 보내지 못한다면 구강기에 고착이 되면서 구강기적 성격을 가지게 됩니다.
구강기적 성격이란 자기중심적이거나 미숙하고 수동적이고 의존성이 심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먹고 마시고 말하는 행동에 치우치는 특징을 보인다고 합니다.
만약 아기가 두돌이 지나고 세돌이 지나도 구강기적 행동을 보인다면 심리적으로 불안함을 느끼거나 스트레스 받는 것이 있을 수 있으니 주의깊게 관찰이 필요하고 원인을 해결해 주어야 합니다.
아기들이 입으로 무언가를 빠는 행위를 통해서 심리적 안정감을 느끼기 때문에 구강기가 지나고도 지속적으로 이러한 행위를 한다면 무언가 불안함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건강한 구강기를 보내는 방법
아기의 구강기는 모든 것을 입을 통해서 느끼면서 파악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충분히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손부터 시작해서 장난감과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입으로 가져다가 빨기 때문에 아기의 건강을 위해서 위생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기의 안전을 위해서 뾰족하거나 날카로운 면이 있는 다칠 위험이 있는 물건이나 삼켜질 수 있는 작은 물건들은 치워두는 것이 좋습니다.
아기의 주변에 유해한 물건이 없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마음껏 사물을 느끼고 알아가게 해주어야 하겠습니다.
아기의 구강기 중에는 젖니가 나게 되는데 이때 잇몸이 간질거려서 아기가 손가락이나 물건을 더 자주 빨게 됩니다. 이 시기에는 치발기를 이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구강기에는 부모와의 유대관계를 형성하는 시기와도 맞물리기 때문에 이때 지속적인 사랑과 관심으로 아기와 올바른 유대관계를 쌓게 되면 아기는 신뢰감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이렇게 시작된 신뢰감은 나아가 부모 뿐만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와 타인에 대한 신뢰로 발전하여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성장하고 됩니다.
구강기에는 가장 기본적인 욕구인 먹는 것을 충분히 충족시켜 주면서 안전한 놀기 환경을 만들어 주고, 충분히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말과 행동을 보여주면 아기는 매우 건강한 구강기를 보낼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구강기나 주먹고기에 대해서 제대로 알지 못해서 우리 아가가 손을 빠는 것을 보고 못하게 손을 빼주었습니다. 아가의 구강기에 대해서 알고 나서는 육아도 공부가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아기의 구강기에 대해서 공부하고 우리 아기가 정서적으로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옆에서 노력하는 중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아가에게 충분히 반응해주고 공감하면서 내가 아가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충분히 느낄수 있게 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구강기와 주먹고기 및 올바른 구강기를 보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정보도 궁금하시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 하트(공감), 댓글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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