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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육아정보

폴리오(소아마비)와 Hib 알아보기

by 쏘쏘한맘 2022. 10. 30.

폴리오 및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이 포스트를 끝까지 읽으면 폴리오 및 Hib를 알아두시는 것에 기여가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폴리오 및 Hib의 정보가 필요하신 분들은 전체 다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전부 알려드리겠습니다.

 

 

폴리오와Hib

 

 


 

 

폴리오

 

폴리오는 폴리오바이러스에 의해 급성 이완성 마비를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폴리오에 감염된 소아는 하지마비를 불러일으킬 수 있어서 가장 무서운 질병이기도 합니다. 폴리오 바이러스에 의한 신경계의 감염으로 척수성 소아마비를 발생시킵니다. 

1형, 2형, 3형의 세가지 혈정형이 존재하고 사람이 유일한 숙주이기 때문에 폴리오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의 대변이 경구로 전파되어서 감염되거나 경구에서 경구로 전파되어 집니다. 그래서 대부분 위생상태가 좋지 않은 지역의 영유아나 소아에게서 발병되며 여름이나 가을에 발생률이 올라간다고 합니다. 

4일~35일의 잠복기를 가지는데 보통 7일~10일이 지나면 발병을 한다고 합니다. 발병 후 6주까지 대변을 통해서 바이러스가 배출 될 가능성이 있어서 감염된 환자의 경우 격리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폴리오에 감염된 환자의 구강 분비물과 대변에 오염된 물품은 소독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이 감염되어도 특별한 증상이 없지만 간혹 발열이나 인후통, 근육통, 두통 등의 비특이적 증상이 나타났다가 3일정도가 지나면 사라집니다.

드물지만 뇌수막염이나 마비성 폴리오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뇌수막염의 경우에는 발열과 권태감이 나타난 뒤에 수막염 증상이 나타납니다. 마비성 폴리오의 경우에는 발열, 인후통, 구역이나 구토 증상을 보인 후에 무증상 상태로 며칠을 지내다가 비대칭성의 이완성 마비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외에도 경부, 복부, 횡경막, 사지 근육이 약해지는 척추형 폴리오 증상이 있을 수 있고, 뇌신경 지배 근육이 약해지고 호흡과 순환 장애가 나타나는 구형(bulbar) 폴리오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보통 발열, 두통, 인후통 등의 증상을 보이고 나서 자연 치유된다고 합니다. 

 

특별한 치료법은 없지만 환자 대부분이 자연 치유되기 때문에 환자마다 발현되는 증상에 맞추어서 필요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골격 기형이나 다른 합병증을 최소한으로 줄여야 하기 때문에 발병 후에 최소 2주간은 절대 안정이 필요합니다. 

가장 흔하게 보이는 합병증이 다리 마비인데 이러한 마비와 같은 합병증이 발생하지 않는지 주의깊게 관찰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고 나서 마비가 치유되지 않는 경우에는 재활 치료를 시행합니다. 

 

폴리오바이러스는 앞에서 말한 것 처럼 세가지 종류가 있기때문에 한번 감염되고 치유되어도 드물게 같은 종류의 폴리오바이러스가 아닌 경우에 재감염이 될 수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되어서 주사용사백인으로 IPV 예방접종으로 폴리오를 예방하고 있습니다.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생후2개월, 4개월, 6개월에 걸쳐서 3회 접종을 합니다. 이때 3차 접종의 경우에는 생후 6개월~18개월 안에 접종을 하면 됩니다. 그 후에 만4세~만6세에 추가 접종을 합니다. 추가접종의 최소 연령은 만4세이기 때문에 이전에 추가접종은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폴리오 1차, 2차 예방접종은 접종 후 2년이 경과해도 유효하기 때문에 시기를 놓친다 해도 나중에 이어서 접종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만4세가 되었는데 기본 3차 접종을 하지 않았다면 최소 접종간격인 4주로 하여 기본 접종 3회를 완료하고 추가접종은 생략합니다. 

 

폴리오는 예방접종이 시행되기 전에는 사망률이 5~7%나 되었다고 합니다. 대부분이 발병하고 2주 이내에 사망했고 발병 후 10일 이내에 마비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신체 불구 정도가 심해지기도 했습니다. 모든 아이들에게 무서운 질병이기 때문에 예방접종을 놓치지 않고 필수로 맞아야 하겠습니다.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ib)

 

b형 헤모필루스 인플루엔자(Haemophilus influenzae thpe b)에 의한 침습성 질환을 말합니다. Hib에 의한 침습 질환은 몸 속의 여러 장기들을 침범할 수 있습니다. 영유아가 감염될 경우 균혈증, 폐렴, 후두개염, 급성 세균성 수막염을 유발시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연조직염, 골수염, 감염성 관절염을 발생시킵니다. 수막염의 경우에는 침습 Hib 질환의 가장 흔한 유형으로 발열이나 의식저하, 경부 강직 등의 특징적인 증상을 보입니다. 항생제 치료를 하더라도 사망률이 2~5%나 되고 감염자의 15~30%에서 청력 손실이나 다른 신경학적 후유증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b형 헤모필루스균은 뇌수막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에 하나로 뇌수막염은 혼수상태에 빠질 위험을 지닌 무서운 질환입니다. Hib 외에도 폐구균, 수막구균 등이 뇌수막염을 일으킬 수 있는 바이러스 입니다. 

 

주로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분비물이나 비말로 감염되거나 감염자와의 직접 접촉에 의해서 전파되어 감염됩니다. 침습성 Hib 질환의 전염성은 높지 않지만 가족이나 보육시설 등에서 감염된 환자와의 긴밀한 접촉은 집단발병이나 2차 감염의 발생 가능성이 있어서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잠복기나 전염기가 명확하지 않은 질병이기 때문에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

침습성 Hib 감염이 의심되는 환자는 병원에 입원하여 항생제 치료를 받습니다. 

 

생후2개월부터 만5세 미만의 모든 아이들이 예방접종 대상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되어 있어서 무료로 접종이 가능합니다. 생후2개월, 4개월, 6개월에 3회에 걸쳐서 접종을 하고 생후 12개월~15개월에 추가 접종을 합니다. 만약 정기접종을 놓친 경우에 생후 7개월 이후 접종을 시작한다면 시작한 연령에 따라서 1회~3회 접종을 시행합니다. 

예방접종 후 5~30%의 경우에는 주사 맞은 부위에 국소적인 종창이나 발적, 통증이 생길 수 있지만 대부분 12시간~24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진다고 합니다. 

 

Hib 백신은 종류에 상관없이 백신 효과가 모두 우수하다고 합니다. 아이들에게 무서운 질환이지만 예방접종으로 우수한 예방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생후2개월 예방접종을 필수로 해야 하겠습니다.

 

 


 

생후 2개월부터 여러가지 백신으로 아이의 건강 보호를 시작해야 합니다. 나라에서 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해 무료로 지원해 주는 만큼 아이들에게 무서운 바이러스들. 종류가 많고 필요한 백신이 다양하지만 생후2개월 예방접종 시기를 놓치지 말고 꼭 접종해서 아이의 건강을 지켜야 겠습니다. 

 

 

폴리오 및 Hib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정보도 필요하시다면 위의 글들을 참고하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하트(공감),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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