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프테리아, 백일해 및 생후2개월 예방접종을 전달해드리겠습니다. 이 자료를 모두 읽고 나면 디프테리아, 백일해 및 생후2개월 예방접종을 알아두시는 데에 좋을 것입니다. 디프테리아, 백일해 및 생후2개월 예방접종의 정보가 필요하다면 모두 읽어주세요. 이제 아래에서 알아봅시다.
디프테리아
디프테리아는 외독소를 생성하는 디프테리아균의 감염증으로 발생되는 급성 감염 질환입니다. 외독소란 세균이 균체 밖으로 분비하는 독소를 말하는 것으로 디프테리아균이 증식하면서 대사산물로 생산됩니다. 외독소는 대부분이 단백질인데 세포내에서의 단백질 합성을 억제하기 때문에 심근염이나 급성 신괴사 및 말초신경병증 등의 합병증을 유발시킬 수 있어서 법정감엽병 1급에 속해있습니다.
디프테리아의 가장 심각한 합병증은 목부위가 심하게 부어서 황소의 목처럼 보인다고 하는 소목증상과 광범위한 막의 형성으로 인한 상기도의 폐쇄증상 심근염 및 말초 신경병증 등이 있습니다.
주로 겨울철에 유행을 하고 사람이 유일한 숙주로 디프테리아에 감염된 환자나 보균자와 직접적인 접촐을 통해서 전염됩니다. 호흡기의 비말로 전파 되거나 호흡기 분비물과의 접촉을 통해서 전파되는 호흡기 디프테이아와 피부 병변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에 직접적인 접촉 등을 통해서 전파되는 피부 디프테리아가 있습니다.
호흡기 디프테리아의 경우에는 가을과 겨울에 가장 흔하게 발병됩니다. 보통 코나 인두, 편도, 후두 및 그 주변 조직들에 거짓막을 형성해서 위막성 비인두염 또는 폐쇄성 기관후두염 증상으로 발현된다고 합니다. 미열과 함께 하루나 이틀에 걸쳐서 점차적으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피부 디프테리아의 경우에는 국내에서 발생하는 일이 극히 드문데 주로 열대 지방의 시골에서 발생한다고 합니다.
잠복기는 2일~7일이며 치료 받지 않은 사람에게서는 디프테리아 감염증이 발생되고 2주~6주동안 코, 목(인두), 눈 및 피부의 병변에서 균이 분리될 수 있습니다. 적절한 치료를 받은 경우에는 4일 이내에 전염성이 소실 됩니다.
예방접종을 하지 않거나 불완전하게 접종을 하게 되면 디프테리아에 감염되었을 때 심각한 감염증이 발생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예방접종을 제대로 완료한 경우에는 감염이 되어도 무증상적 보균자나 경미한 인후염 증상만을 보이게 됩니다. 여기서 무증상 호흡기 보균자 일지라고 균을 전파 시킬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보통 15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했었지만, 백신의 보급으로 최근에는 국내에서 디프테리아 발생이 매우 드물다고 합니다. 하지만 20대 이후 성인에게서 디프테리아에 대한 면역력이 감소하는 경향이 있으니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을 접종하여 면역력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디프테리아의 경우에는 외독소에 의해 생기는 질환이기 때문에 감염되었다가 회복하여도 자가 면역력이 생기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감염 후에 회복되고 나서도 예방접종을 필요합니다.
디프테리아 예방접종은 생후 2개월, 4개월, 6개월 3회에 걸쳐서 접종을 하고 생후 15~18개월, 만4세~6세에 각 한번씩 추가 접종을 하게 됩니다. 그 후에는 만 10세~11세에 성인용 파상풍-디프테리아 백신을 접종하고 10년 간격으로 추가 접종을 해야 합니다.
파상풍
파상풍은 상처난 부위에 파상풍균이 증식되면 번식을 하면서 신경독소를 생산해 냅니다. 이때 신경독소가 신경세포에 작용하면서 근육의 경련성 마비와 쑤시고 아픈 통증을 동반한 근육 수축을 일으키는 감염성 질환입니다.
파상풍균은 보통 흙에서 발견됩니다. 동물의 위장에도 정상적으로 존재한다고 하는데 이런 경우에는 병을 일으키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흙에 있던 파상풍균이 몸의 상처 부위를 통해서 감염되는데 상처 괴사 조직이 있거나 나무 조각, 모래 등의 이물질이 남아 있으면 파상풍균이 번식하기가 쉽습니다. 겉으로 보기에 경미한 아주 작은 상처라고 해도 파상풍균이 들어올 수 있고, 동물에 물리거나, 화상을 입게 되거나 위생이 철저하지 못한 수술같은 외과적인 방법을 통해서도 감염될 수 있습니다.
3일~21일의 잠복기를 가지고 증상이 보이는 시점이 다양하지만 보통 14일 이내에 발병합니다. 이때 잠복기가 짧을 수록 경과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 발병증상은 초기에는 상처난 부위의 주변에서 근육이 수축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번져서 목과 턱의 근육에 수축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입을 벌리지 못하거나 삼키지 못하는 마비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그리고 몸통의 근육 수축으로 번지면서 몸 전체에 걸쳐서 경련이 생기고 발열이나 오한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전신에 경련이 생기기까지는 발병 후 1일~4일이 걸린다고 합니다.
경련은 10일~14일이 지나면 호전되기 시작해서 1주~2주 정도가 되면 사라지는데, 근육수축이나 근력이 저하 되는 다른 모든 증상이 완치되는데 까지는 한달에서 길면 두달이상의 기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증상이 호전되기 까지만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니고 사망률이 10~90%로 다양하고 유아나 고령자가 감염되면 치사율이 높아집니다.
이렇듯 파상풍은 발병부터 회복까지가 오래걸리고 치사율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감염되지 않도록 철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무리 미세한 상처라고 할지라도 몸에 상처가 나게 되면 바로 상처 부위를 소독하고 적절한 치료를 해야만 파상풍에 걸리지 않게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파상풍은 독소에 의해 발생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파상풍에 대한 면역을 유지시키려면 10년 주기로 예방접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백일해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의해서 감염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입니다. '흡'하는 소리와 함께 발작이나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기침 양상을 14일 이상 보인다고 합니다. 나이가 어릴 수록 사망률이 높기때문에 만1세 미만의 아이들의 사망률이 매우 높지만 예방접종으로 발생 확률이 감소됐습니다.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은 사람이 유일한 숙주이기 때문에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서만 전파되고 기침을 할 때 비말을 통해 호흡기 전파가 발생합니다. 보통 발병 특정이 없는 백일해에 감염된 성인에 의해서 전염되기 때문에 출산전에 부모는 필수로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출산후에도 아기와 접촉을 많이 하게 되는 어른이 있다면 예방접종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3일~12일의 잠복기를 가지고 있으며 6주~8주에 걸쳐서 발병됩니다. 백일해의 증상은 카타르기, 경해기, 회복기의 3단계의 과정을 보이는데 카타르기와 회복기는 1주~2주정도 걸리고 경해기는 2주~4주 이상의 긴 시간에 걸쳐서 증상을 보입니다.
카타르기에는 전염성이 가장 강한 시기로 콧물, 결막염, 눈물, 경미한 기침, 낮은 발열의 증상을 보입니다.
경해기는 보통 기침 증상이 시작되고 2주정도가 지나고 시작되는데 발작성으로 짧은 호기성 기침이 지속되다가 끝에 '흡'하는 숨 들이쉬는 소리가 납니다. 기침 뒤에 구토가 동반되기도 하고 끈끈한 가래가 나오기도 합니다. 무호흡이나 청색증, 경막하 출혈 등의 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기침의 정도와 횟수가 줄어들고 구토 증상이 감소되면 회복기에 접어든 것인데 길면 2주정도 지속됩니다.
3개월 미만의 영아나 심폐 질환이나 신경 질환이 있는 소아의 경우에는 백일해에 감염되면 입원치료를 원칙으로 하며 항생제 치료를 시작하게 되면 5일동안 호흡기 격리가 필요합니다. 항새제 치료를 하지 않는 경우에는 기침을 시작 하고 3주간 격리를 해야 합니다.
나이가 어릴수록 합병증이 많이 나타나는데 특히 6개월 미만의 영아의 경우에는 기관지 폐렴이나 기관지 확장증, 폐기종 등이나 중이염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백일해는 잠복기부터 증상 발현과 회복되기 까지 증상도 다양하고 시간도 오래걸리는 질환입니다. 아기일수록 위험률은 더욱 올라갑니다. 그래서 모든 아이들은 예방접종을 필수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아이들과 밀접한 접촉이 잦은 가족들도 아이들을 위해서 예방접종이 필요합니다.
생후 2개월차가 된 아기들. 앞으로 키워야 할 면역력도 많아지고 그에 따른 예방접종 종류도 점점 늘어날텐데요. 종류 뿐만이 아니라 이름이 어렵기도 하고 생소한 것도 있는데요. 우리 아기가 맞는 예방접종이 어떤 질병을 예방해주고 왜 필요한지 알고 넘어가야할 것 같습니다.
디프테리아, 백일해 및 생후2개월 예방접종에 대해 알려드렸습니다. 읽어보니 어떠신가요? 추가적으로 필요하신 정보가 있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하트(공감), 댓글, 구독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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