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신육아정보

출산가방 준비하기

by 쏘쏘한맘 2022. 7. 9.
반응형

 

출산 가방 및 출산시 필요한 용품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다면 출산 가방 및 출산시 필요한 용품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실 겁니다. 출산 가방 및 출산시 필요한 용품에 대해서 알고 싶으시다면 이 글을 읽어 주세요. 이제부터 설명을 시작합니다. 

 

핑크색 여행가방 캐리어가방
출산 가방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면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것 한 가지가 출산 가방입니다. 보통 자연분만일 경우 2박 3일, 제왕절개일 경우 5박 6일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퇴원하면서 바로 산후조리원으로 넘어가서 2주간 몸조리를 하고 나오기 때문에 분만 후부터 산후조리원 기간까지 3주 가까운 기간 동안 필요한 물품들을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출산 가방에 담아야 하는 꼭 필요한 것들과 있으면 좋은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병원 입원시 꼭 필요한 것들

 

자연분만일 경우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면 외출 시 가방에 항상 신분증이나 산모수첩을 가지고 다니는 게 좋습니다. 갑자기 병원을 가야 하는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서입니다. 

 

자연분만이나 제왕절개 모두 병원 입원시에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에는 세면도구, 수건, 물티슈, 가제손수건, 물병, 슬리퍼, 압박스타킹, 속옷 및 내의, 머리끈, 양말, 스킨케어용품이 있습니다. 

 

세면도구는 입원 기간동안 제대로 된 샤워나 머리 감는 것은 힘들고 간단한 세안을 위해 칫솔, 치약, 폼클렌징 정도를 준비하면 됩니다. 잇몸이 약해져 있으니 칫솔질이 힘들 수 있으니 가글을 챙겨가는 것도 좋습니다. 분만 후 샤워는 힘들기 때문에 물티슈나 가제손수건을 물에 적셔서 몸에 땀을 닦아주는 용도로 사용합니다. 

분만 후에 다리 부종이 심해지기 때문에 압박스타킹을 준비해두었다가 신어주면 다리 부종을 잡아줍니다. 발이 많이 부으니 움직일 때 발이 편안한 넉넉한 사이즈의 슬리퍼를 챙겨간다거나 분만하러 가실 때 편한 신발을 신고 갑니다. 

제왕절개일 경우는 처음에 움직이기 힘들기 때문에 누워서 물을 마시기 편하게 물병과 함께 끝이 휘어지는 빨대를 함께 준비합니다. 

그리고 발과 발목관절을 보호해 줄 발목이 긴 양말을 준비해가서 분만 후 꾸준히 신어줍니다. 이때 발목이 조이지 않는 양말이 좋습니다. 

 

있으면 좋은 물품으로는 병원이 많이 건조하기때문에 립밤을 챙겨가서 수시로 발라주는 것도 좋습니다. 휴대폰 충전기와 콘센트 위치가 멀리 있을 때를 대비해서 멀티탭을 챙겨가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외에도 병원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보호자용 이불, 먹고 있던 철분제, 마스크, 튼살크림 등을 함께 준비했습니다.

 

그리고 병원 퇴원시 아기가 입을 배냇저고리와 속싸개, 겉싸개를 같이 준비해줍니다. 

병원마다 입원 전에 필요한 물품을 적은 리스트를 작성해서 주기 때문에 참고하여 출산 가방을 준비하면 됩니다. 

 

 

산후조리원 갈때 추가 물품

 

산후조리원에서 필요한 물품들 중 기본적인 세면도구, 기초 스킨케어용품, 수건, 속옷, 물병, 물티슈, 가제손수건은 병원 입원 시 챙기는 물건들과 동일합니다. 이외에 수유패드, 산모패드, 모유 저장팩, 카디건, 긴바지, 양말을 추가로 준비합니다.

 

산후조리원에서는 매일 빨래를 해서 가져다 주기때문에 속옷이나 내의는 2벌만 준비해도 충분합니다. 수건도 2~3장으로 돌려서 쓰면 됩니다. 병원에서 사용한 수건을 조리원에서도 빨래 후 사용하면 되기 때문에 추가로 1~2장 정도만 더 준비하면 됩니다. 조리원마다 다르겠지만 세면도구에 개인 샴푸, 바디워시 등을 추가로 챙겨줍니다. 

산후조리 시에는 몸에 찬기운이 직접 닿지 않게 감싸줘야 하기 때문에 카디건, 양말, 레깅스나 긴바지를 준비합니다. 양말은 발목을 감싸주는 긴 양말로 발목이 조이지 않는 편안한 양말을 준비해야 부어있는 발이 편안합니다. 보통 산후조리원에서 원피스를 입고 있기 때문에 다리를 감싸줄 레깅스나 긴바지를 챙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다리가 많이 부어 있고 혈액순환이 잘 안 될 수 있어서 저는 레깅스보다는 편안한 통 넓은 긴바지를 준비했습니다. 

산모패드는 오로양에 따라서 생리대로 대체가 가능합니다. 분만 후 오로양을 보고 준비해도 무방합니다. 

수유패드 역시 모유양에 따라서 준비해도 됩니다. 처음에는 모유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손수건으로 대체해도 됩니다. 모유양이 많아지면 수유패드를 구매해서 사용해도 되기 때문에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의 수유패드를 준비할 필요는 없습니다. 

모유 저장팩은 모유수유 시 직접적인 수유가 힘들 때를 대비해서 필요합니다. 

 

이외에 아가를 위한 물품으로 물티슈 1팩과 가제손수건은 10장 정도를 챙겨 줍니다. 

 


 

여기까지 출산가방을 준비할 때 챙겨야 하는 물품들을 알아보았습니다. 출산 가방은 보통 출산예정일 2~3주 전에 미리 준비합니다. 이것저것 많이 챙기면 오히려 짐만 되고 모두 사용하지 못하고 가지고 그냥 가지고 올 수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것 위주로 준비하고 나서 있으면 좋은 물품을 추가로 준비해서 가볍게 가는 것이 좋습니다. 세면도구나 스킨케어용품도 사용하고 가지고 오지 않아도 되는 소모품으로 준비해주면 가벼워진 출산 가방으로 집에 돌아올 수 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