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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황달
신생아의 얼굴이 노랗게 변하는 것을 보고 황달이라고 합니다. 신생아 황달은 보통 아기가 태어나고 24시간 후 부터 발생되고 3일차에 가장 심해지다가 1~2주 정도가 지나고나면 없어집니다.
황달은 혈액 속 적혈구가 파괴되어 간에서 빌리루빈을 제거하는 능력이 저하되면서 빌리루빈이 제대로 몸 밖으로 배출되지 않고 몸 속에 쌓이게 되는 것입니다.
황달의 원인은 다양한데 그 중에 모유가 원인이 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황달 증상이 보이면 모유 수유를 잠시 중단합니다. 황달은 빌리루빈의 혈장 속 농도가 진해져서 눈의 흰자와 피부가 노란색을 띄게 되는 증상을 말합니다. 빌리루빈은 담즙 색소의 하나로 주로 헤모글로빈에서 만들어집니다. 빌리루빈은 단백질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생성되는 독성 물질로, 간에서 해독되고 담즙으로 배설됩니다. 이러한 빌리루빈이 몸 속에 과다하게 생성되고, 몸 밖으로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게 되면 황달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정상적인 신생아에게 태어난지 24시간 이후에 황달 증상이 보이는 것은 생리적 황달이라고 하며, 생리적 황달의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신생아가 태어나고 24시간 이내에 황달 증상이 나타난다면 용혈성 활달로 치료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갓 태어난 신생아의 경우 간의 기능이 아직 성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황달 증상이 나타나기 쉽고, 대부분 별다른 합병증 없이 완치가 됩니다.
황달증상
황달은 빌리루빈이 소변이나 대변으로 원활하게 배출이 이루어지면 금방 없어지는 증상입니다. 따라서 황달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소변의 색이 짙어지고, 대변의 색이 연해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피부의 색소가 황색으로 변하는데 눈의 흰자위가 가장 먼저 노랗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신생아의 황달 증상은 피부색이 노랗게 변하는 것 외에도 수유시 잘 먹지 않고 피로해 한다거나 구역질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피부가 노랗게 변하고 아기가 축 처져있다면 황달 수치가 높은 편이니 바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황달 수치가 많이 높지 않다면 아기가 잘 먹고 소변과 대변을 원활하게 본다면 금방 호전됩니다. 하지만 황달수치가 15이상으로 높아진다면 아기가 탈수 증상을 보일 수 있고 병원에 입원하여 광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보통의 황달은 질병이라고 할 수 없을 만큼 잘 먹고 잘 싸면 괜찮아지는 증상에 불과 하지만 황달 수치가 높아지면 극도로 위험해 집니다. 황달 수치가 높아지면 빌리루빈이 뇌세포에 쌓여서 뇌성마비가 나타날 수 있고, 심각하면 사망에 이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신생아에게 황달 증상이 조금 보인다면 주기적으로 아기의 상태를 확인하고 황달 수치를 확인해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황달 수치가 13이상 높아진다면 병원에서 치료 받기를 권장합니다.
저희가 병원을 방문했을 때는 황달 수치가 15이상 나와야 입원 치료를 한다고 했었습니다. 하지만 병원마다 다른 것으로 입원치료 받았던 병원에서는 황달수치가 13이상 나온다면 입원 치료를 권장한다고 했었습니다. 황달수치 13~14는 경계선 수치로 병원마다 의사마다 입원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수치는 13~15사이로 약간씩 다른것으로 파악됩니다.
황달은 보통 혈액검사를 통해서 수치를 확인 합니다. 신생아의 황달 증상 대부분의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지만, 피부의 색이 점점 노랗게 변하고 심해진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 황달 수치가 높아서 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약물 투여, 광선 요법, 교환 수혈 등이 있습니다. 교환 수혈의 경우는 아기의 혈액을 빌리루빈이 없는 정상 혈액으로 교체해주어 황달 수치를 떨어뜨리는 방법으로 위급한 경우에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보편적으로 신생아의 황달 치료 방법은 광선 치료 방법입니다. 아기의 피부에 광선을 투과해 빌리루빈을 줄여 황달 수치를 낮추는 방법입니다.
여기까지 신생아 황달 및 황달증상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모두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것도 궁금하시다면 이외의 글들을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구독, 하트(공감)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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