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행복카드신청 및 임산부등록, 태아보험에 관련된 내용을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시물을 끝까지 읽으면 국민행복카드신청 및 임산부등록, 태아보험을 이해하게 되실 겁니다. 국민행복카드신청 및 임산부등록, 태아보험이 궁금하신 분들은 모두 읽어주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아래에서 모두 공유해드리겠습니다.
저는 병원에서 첫 초음파 검사를 통해 우리 '복덩이'를 만난 첫 순간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너무 신기하기도 하고 감격스럽기도 하고 다양한 감정들이 스쳐 지나갑니다. 우리에게 찾아온 작고 소중한 새 생명을 맞이하기 위해서 임산부로서 준비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먼저 임신 초기에 해야 할 태아보험가입, 임산부 등록, 국민행복카드 같은 임산부 지원 혜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민행복카드 신청
병원에서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나면 병원에서 건강보험공단에 임신출산 정보를 등록해주십니다. 그러면 임신 출산 진료비 지급금과 국민행복카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병원에서 임신출산 정보를 건강보험공단에 등록을 안 해주셨다면 임신확인서로 직접 건강보험공단에 등록할 수 있습니다.
임신출산 정보를 등록하고 나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금과 국민행복카드 신청 방법에 대해서 친절하게 알림톡으로 안내해줍니다. 신청방법은 '맘편한 임신 통합 제공 서비스'를 통해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거주지 주민센터나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급금은 현재 2022년 1월 1일부터 임신 1회당 100만 원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임신출산 진료비는 출산 때까지 병원비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임신출산 진료비 지원금은 국민행복카드라는 바우처 카드로 지급이 됩니다. 국민행복카드는 롯데, IBK, 국민, 우리, 농협, 하나, 신한카드 등에서 발급 가능합니다.
카드사마다 혜택이 다양하니 나에게 맞는 카드사를 선택해서 별도로 신청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국민행복카드는 카드 수령 후, 진료비 신청을 하면 임신출산 바우처 신청이 완료되었다는 문자가 옵니다. 이때부터 병원 진료비를 바우처카드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이제 출산 할 때까지 든든한 병원비가 준비되었습니다. 저처럼 임신 극초기에 유산기가 있어서 병원을 자주 내원해야 하는 등 특별한 문제가 있지 않다면 정기적인 검진과 출산 시 병원비까지 지원금으로 충당이 가능합니다.
임산부 등록
든든하게 병원비를 마련했다면 다음은 임산부 등록을 통해서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알아보겠습니다. 임신 사실을 확인하고 나서 병원에서는 임신출산 정보 등록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임신 확인서도 발급해 줍니다. 이 임신 확인서를 가지고 주소지에 있는 보건소를 찾아가서 임산부 등록을 해야 합니다. 신분증과 임신확인서나 산모수첩을 지참하고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방문해서 임산부 등록을 하러 왔다고 말하면 알아서 등록을 해주십니다.
그리고 가방에 달고 다닐 수 있는 임산부뱃지, 자동차에 부착하는 임산부자동차 배지, 엽산 등을 챙겨주시고 선물은 보건소별로 다르다고 합니다. 저는 바디로션과 바디크림 세트와 아기 양말을 받았습니다.
임산부 뱃지는 처음에는 가방에 달고 다니는 게 조금 부끄러웠는데 출퇴근할 때 혼잡한 지하철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아이템입니다. 저는 지금도 자세히 안 보면 만삭 임산부인 줄 몰라보는 경우가 있지만, 저처럼 배가 별로 안 나온 경우는 임신 초기부터 중기까지 출퇴근 때 임산부 배지가 없으면 임산부 지정석에 앉기 힘들었습니다. 혼잡한 출퇴근길 지하철에서 임산부 지정석은 정말이지 태아와 저를 보호해주는 한줄기 빛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임산부라면 꼭 필요한 유용한 아이템입니다.
이외에도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와 지자체 별로 받을 수 있는 별도의 혜택을 설명해 주십니다.
태아보험
국민행복카드나 임산부 등록은 나를 위한 것이었다면, 오롯이 앞으로 무럭무럭 자라날 아가를 위한 준비물. 태아보험을 준비해야 합니다. 태아보험은 기존에 있는 어린이보험에 특약으로 태아에 대한 보장이 추가된 것으로, 태어나기 전 엄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출산 후 영유아기에서 성인까지 지속적으로 보장받을 수 있는 보험입니다.
임신 중에는 선천이상이나 조산 같은 위험요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태아보험 가입이 필요합니다. 저는 첫아이지만 적은 나이가 아니다보니 산모 특약도 같이 넣었습니다. 임신중독증이나 임당 같은 출산 전 불안감이 있거나 노산인 경우 저처럼 산모 특약을 넣을 수 도 있습니다.
태아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시기는 임신 22주6일까지입니다. 하지만 임신 12주에 1차 기형아 검사를 하기 때문에 보통 임신 12주 전에 태아보험을 준비해둡니다. 왜냐하면 산모나 태아의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태아보험 가입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혹시라도 1차 기형아 검사에서 조그마한 이상소견이 나온다면 아무래도 태아보험 가입이 힘들 수 있기 때문에 태아보험은 임신 초기에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맘카페와 인터넷 검색을 통해 다양하게 태아보험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대부분 주관적이기도 하고 설계사마다 조금씩 달라서 개인적으로 공부를 하고 가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제가 태아보험을 알아봤을 때는 다이렉트 보험으로 가장 많이 가입하는 두 군데 보험사에 제안서를 받아서 보장내용을 비교분석 후 선택했습니다. 기본적인 보장내용은 크게 차이가 없고 한두 가지 차이점만 있었기 때문에 어느 보험사를 선택하더라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임신초기 기쁘고 설렌 마음으로 우리 아가를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합니다. 저는 초기 임산부때 국민행복카드를 미리 신청해서 바우처 등록을 하고 보건소에 임산부 등록을 하러 갔습니다. 태아보험은 가장 유명하고 많이들 가입하는 두군데 보험사에 보장을 비교해보느라 시간이 다소 걸리긴 했지만 꼼꼼하게 상담받고 선택하였습니다. 이렇듯 초기 임산부때 해야 할 일들을 빠드리지 말고 미리 해서 혜택을 받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국민행복카드신청 및 임산부등록, 태아보험을 알려드렸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추가적으로 궁금하신 게 있다면 상단의 글들을 참고해보세요. 도움이 되셨다면 댓글, 하트(공감), 구독을 해주시면 블로그 운영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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